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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월 청구액 492억원 1위…Big5 독주체제

  • 이혜경
  • 2011-09-14 06:44:48
  • 요약
  • 진료비 청구액 상위 100대 병원…삼성서울병원 2위

서울아산병원이 병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평균 진료 수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연도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진료비 순위 100대 현황'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약 3447억원을 청구했다.

아산병원은 월 평균 492억원의 진료수익을 올린 셈이다. 전체 진료비 수익은 약 158억원을 청구해 100위를 기록한 부산보훈병원의 20배 수준이다.

특히 'Big5' 병원이 나란히 진료비 청구 1위부터 5위를 차지하면서 대형병원의 위용을 보여줬다. Big5 병원의 총 진료 청구비는 1조1270억원으로 100대 의료기관의 총 평균 청구비 3조6977억원의 1/3 수준이다.

진료수익 2위는 삼성서울병원으로 2480억원으로 한달 평균 354억원을 진료비로 수익을 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2045억원), 서울대병원(1915억원), 서울성모병원(1380억원), 아주대병원(1049억원) 으로 지난 7개월간 1000억대의 진료비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아주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길병원 등이 진료비 청구 순위 10대 기관에 손꼽혔으며, 지방에서는 충남대병원이 679억원을 청구하면서 9위를 기록했다.

청구건수 또한 서울아산병원이 89만9789건으로 가장 많았다. 진료비 순위와 달리 청구건수는 서울대병원이 69만3634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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