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힘든 판막협착증 환자에 인공판막 삽입 성공
- 어윤호
- 2011-09-14 11:56:1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서울대 대동맥판막치료팀, '경-도관 대동맥판막 거치술' 국내 도입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수술이 힘든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경-도관을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시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성공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대동맥판막치료팀은 최근 개흉수술이 어려운 2명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사타구니의 피부를 절개한 후 다리 동맥을 통해 넣은 도관을 이용해 인공 대동맥판막을 삽입하는 '경-도관 대동맥판막 거치술'을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치료팀에 따르면 시술 받은 환자들은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1주일만에 퇴원했고 퇴원 2주에 외래를 방문해 건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시술직후부터 운동능력이 현저히 개선됐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고령, 고혈압, 흡연 등의 이유로 대동맥판막의 퇴행성 변화와 석회화로 판막이 좁아져 심장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질환이다.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흉통, 실신, 심부전과 같은 증상이 생기면 평균 생존 기간이 1~ 3년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질환의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전신 마취 후 가슴을 열고 좁아진 대동맥판막을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대동맥판막 대치술'이 필요하나 수술이 위험해 현재까지는 고령이거나 신경 질환, 폐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보조적인 약물 치료만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같은 환자가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40%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대병원 대동맥판막치료팀은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에게 다리의 동맥을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한 것이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시술이 보편화 돼 있는 미국, 유럽에 비해 우리나라는 현재 도입 단계에 있다"며 "이 시술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경-도관 대동맥판막 거치술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료에 쓰인 인공판막은 오는 9월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고 국내 상용화될 예정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건보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청희...임상·행정 감각 갖춘 전문가
- 2"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3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4정부 편의점약 확대 방침에 '반발'…경남도약 "국민 안전 우선"
- 5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6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7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8"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9'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 10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GC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