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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0'원…아스피린 제네릭의 비애

  • 영상뉴스팀
  • 2011-09-26 06:44:56
  • 한국파마 등 자진취하…"원가대비 마진율 낮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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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아스피린과 제네릭군들의 매출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스피린 제네릭군 10 품목 중 2/3는 허가를 자진취하거나 생산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데일리팜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아스피린 제네릭군의 연매출 현황을 분석했습니다.

2010년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신풍제약의 어린이용 아스피린정 100mg의 매출은 8천 200만원입니다.

오리지널 아스피린과 격차는 무려 260배입니다.

대웅제약을 비롯해 대정제약·한국파마·코오롱제약 등 6개의 아스피린 제네릭 품목군은 등재 후 자진취하 또는 생산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업체의 한 관계자는 “상당수의 아스피린 제네릭사들이 자진취하 또는 생산을 포기하고 있는 이유는 원가대비 마진율(보험약가)이 낮은 원인이 제일 크지만 100년 전통의 오리지널 명성을 뛰어넘지 못한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고 귀띔했습니다.

아스피린 제네릭군에서 선전하고 있는 품목은 한미약품 아스피린장용정 100mg과 영진약품 아스피린장용정 입니다.

한미약품 아스피린장용정의 최근 3년간 매출실적은 2008년 55억·2009년 63억·2010년 62억원입니다.

영진약품 아스피린장용정의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실적은 38억원입니다.(2008~2010년 유비스트)

한편 바이엘 아스피린(프로텍트정 100mg)의 최근 3년 간 연평균 매출액은 20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뇌졸중·심근경색·혈전 용해 등에 탁월한 적응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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