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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광고 '아이돌'시대…소비자 저변확대 노려

  • 이상훈
  • 2011-09-19 12:24:48
  • 요약
  • 광동제약 '소녀시대'·종근당 'JYJ'·유한양행 '황정음'

제약회사 일반약 광고시장에서도 아이돌 열풍이 불고 있다. 광동제약 '비타500' 모델로 활약 중인 소녀시대에 이어 JYJ(재중 유천 준수)도 일반약 광고시장에 뛰어 들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YJ는 최근 종근당 대표품목인 진통제 '펜잘큐' 광고촬영을 마치고 지상파 방송을 앞두고 있다. 광고는 10월초 제품 공식 페이스북과 지상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광고는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남자친구' 이미지를 담고 있어 펜잘큐 주요 복용층인 여성층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동제약도 자사 대표 음료인 비타500 모델로 소녀시대를 발탁, TV광고가 한창이다. 비타500 광고에는 9명의 소녀시대 멤버들이 출연해 재각각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아이돌 1세대격인 핑클의 옥주현은 일동제약 '아로나민씨플러스' 광고 모델로 활약 한 바 있으며 슈가 황정음은 유한양행 '삐콤씨' TV 광고에서 중독성 강한 멘트와 몸짓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다.

이처럼 제약사들이 아이돌 그룹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매출확대라는 두 마리토끼를 잡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특히 아이돌 그룹은 젊은 층에서부터 기성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광고를 진행 중인 제약사 관계자는 "대웅제약 우루사 광고 성공 이후 제약사 일반약 광고시장에서는 연예인 등 인지도 높은 인사를 경쟁적으로 발탁하고 있다"며 "광고 문구 또한 중독한 강한 멘트 또한 대세이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약가인하 등 정부정책에서 자유로운 일반약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광고시장 또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스타나 아이돌 그룹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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