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사(死)자로 꺼리는 4층, 최다 입점 업종은?
- 소재현
- 2011-09-19 12:08: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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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의원 입점 1위…4층 기피 현상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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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정보관련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가 올 7월 이후 분양을 시작한 서울지역 27개 상가를 대상으로 입점계획 업종을 조사한 결과 4층에 병의원 입점을 계획하고 있는 상가가 14개, 학원 시설은 11개에 달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분양에 나선 서울 송파구의 A상가 4층에는 내과가 입점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경기도 파주시의 B상가도 3층과 4층에 병의원과 학원 입점을 추진중에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상가뉴스레이다 측은 수요자의 목적성과 분양가격을 이유로 꼽았다.
병원이나 학원의 경우 수요자가 뚜렷한 목적성을 가지고 진입하기 때문에 편의점, 커피숍 등 유동객 흡수가 중요한 업종처럼 높은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1층에 입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상가뉴스레이다측이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도 서울지역 상가들의 1층 분양가는 3.3㎡ 당 3546만원인데 비해 4층은 3.3㎡ 당 1449만원으로 1층이 4층에 비해 약 2.44배 가량 비싼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한 상가분양 담당자는 "상층부가 1층에 비해 분양가나 임대료가 월등히 싸기 때문에 4층 정도가 병의원과 학원이 수익을 올리기 좋은 층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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