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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환자단체,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제정

  • 어윤호
  • 2011-09-21 12:32:30
  • 요약
  • 의사·환우와 함께 CML치료제 복용 중요성 알리기로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을 치료하는 의료진과 환자단체가 환자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9월 22일을 'CML의 날'을 제정했다.

21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9월 22일을 'CML의 날'로 정한 이유는 CML이 9번, 22번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혈액암이기 때문이다.

행사 당일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과 '루산우회' 환자들은 정확한 항암제 복용의 중요성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다양하게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CML을 가장 많이 치료하는 루산우회는 지난 2005년 결성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을 등반하면서 환자들끼리 자신감을 공유하고 있다. 또 한국과학기자협회도 취지에 공감해 공동주최를 맡았다.

서울성모병원의 김동욱 교수는 "올해에는 'CML의 날'을 처음 제정하는 데 주안점을 뒀지만 내년부터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주요 병원이 참여토록 확대해 아시아 CML 환자들의 완치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식행사는 22일 오후 5~8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열리며 서울성모병원의 CML 관련 의료진과 연구원, 백혈병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여, 백혈병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동영상 시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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