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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경쟁력 확보 위해 지원책 필요"

  • 이혜경
  • 2011-09-21 14:02:03
  • 요약
  • 중앙대 김범준 교수, 메디컬 에스테틱 정책토론회서 강조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국내외 미용관련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국내 미용 관련 사업은 기능성 화장품이나 의료기기 이외에도 각종 서비스 분야와 의료관광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규모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의료서비스에 기반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 세계 시장규모는 약 4.2조원으로, 국내시장은 약 4천억원 규모로 세계시장 점유율은 약 7~10%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미용 관련 의료분야의 트렌드는 과거의 침습적인 수술에서 점차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비침습적 시술로 전환되고 있다.

하지만 의료기술이나 시술 수준에 비해 의료기기는 아직 외국산 제품들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는게 김 교수의 지적이다.

김 교수는 "영세한 의료기기업체들의 신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개 의료기기들 중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들에 대해서는 의료필드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허가절차와 임상시험까지도 지원할 수 있는 체계화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백성운 국회의원은 "정부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이 분야의 국가적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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