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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러시아 의사들 의료기술 배우러 부산으로"

  • 이혜경
  • 2011-09-21 14:46:02
  • 요약
  • 부산 의료기관에서 4주∼8주간 연수교육

지난 19일 러시아 의사 1명과 베트남 의사 2명이 의료연수 교육을 받기 위해 동시에 부산을 찾았다.

외국 의사들은 19일 저녁 부산시의사회 확대 이사회에 참석했으며, 4주~8주간 부산시내 의료기관에서 연수교육을 받는다.

러시아 아르쫌시립병원에서 신경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는 메리노브 알렉산드르씨는 지난 5월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와 부산시, 부산시의사회가 함께 실시한 러시아지역 해외의료봉사 활동 및 해외의료관광 설명회를 통해 한국행을 택했다.

그는 앞으로 8주간 부산에 머무르며 서면의 온종합병원(원장 정근)과 척추전문 프라임병원(원장 최봉식)에서 각각 4주씩 총 8주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알렉산드르씨는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은 이미 러시아에서도 굉장히 유명하다"며 "앞으로 8주 동안 열심히 배워 러시아에 돌아가면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호치민시의 윈지풍병원에서 부산을 찾은 레탄하이씨와 또이 바오 차우씨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시의사회, 그린닥터스가 공동으로 연수과정을 맡았다.

이들은 4주간의 일정으로 부산백병원, 정근안과,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서 각각 1주씩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부산시의사회 정근 회장은 "외국 의사들의 연수교육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들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부산 의료를 보다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체험, 시티투어 등을 함께 병행하여 부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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