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심장재활 프로그램 국제 인증
- 어윤호
- 2011-09-22 15: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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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심장재활 프로그램 롤 모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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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의 세계 표준화를 이끌고 있는 미국심폐재활협회(AACVPR)가 지난 20일 6개월 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서울아산병원 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의 국제 인증 자격을 부여했다.
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이란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 고위험 군에서 심장병을 예방하고 심장병으로 시술이나 수술을 받은 환자는 심장병의 재발과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 궁극적으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개인별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미국을 포함한 의료 선진국에서는 심장병으로 시술이나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심장 회복 및 운동 능력 향상, 심리적인 증상 완화 등의 목적으로 의무적으로 심장재활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각 주마다 20여 개 병원이 국제인증을 받아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0개 주 1132개 병원에 이미 정착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지난 해 3월 본격적으로 현재의 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해 심장질환 교육 상담 및 검사(1단계)부터 심장 개인별 평가 및 실행(2단계), 실행 후 지속적 관리(3단계)까지 총 3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종영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심장병예방재활센터 소장은 "심장질환은 시술이나 수술 또는 약물 치료는 치료의 일부분이고 결국 환자가 함께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과거 치료 후 관리가 잘못돼 재발하거나 심장병 위험인자 있는 환자들이 결국 관리가 제대로 안돼 심장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서울아산병원 심장재활 프로그램이 글로벌 표준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심장재활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 인식 변화를 통해 향후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국내 여러 병원들의 역할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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