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보기가 두려운 약사들
- 강신국
- 2011-10-04 06:35:0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대다수 국민들이 반대하는데 약사들의 표심이 무서워 약사법 개정에 반대한다는 기사와 사설이 신문지상에 넘쳐난다.
서울지역 A분회장은 "아침에 신문 보기가 겁이 난다"며 "잠잠하던 언론의 슈퍼판매 공세가 또 시작되는 것 같아 너무 걱정"이라고 말했다.
행여 여론의 맹공에 믿었던 국회마저 흔들릴 경우, '약국 외 판매 의약품'이라는 전대미문의 3분류 체계가 시작되니 약사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100만명 서명운동으로 기세등등하던 약사회도 긴장하는 분위가 역력하다. 100만명 국민 서명은 온데 간데없고 정치권의 약사회 눈치 보기로 몰아가자 약사회도 좌불안석인 상황이다.
결국 문제가 시작된 근원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약사법 개정안이 18대 국회에서 폐기되더라도 또 이명박 정부가 퇴임하더라도 19대 국회, 차기 정부에서 또 불거질 수 있는 문제다.
그 원인은 국민 불편해소다. 정치권이나 정부는 국민 불편 해소라는 달콤한 열매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
문제의 해결책은 돌고 돌아 다시 약국으로 가게 된다. 약사들이 왜 의약품을 약국에서만 취급해야 하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아니면 강제적인 약사들의 희생이다. 심야, 공휴일 약국 접근성 확대다.
결국 정치권과 여론에 스트레스만 받아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저항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지금이라도 국민을 약사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신문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당당해질 수 있는 길이다. 해결책은 약국에 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콜린알포 점유율 회복 '꿈틀'...급여축소 부담 희석되나
- 2집으로 찾아가는 동네약사 서비스 도입...약사 91명 투입
- 3"어린이 해열제, 복약지도 이것만은 꼭"
- 4대형마트 내 창고형약국, 유통발전법으로 제어 가능할까
- 5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6눈=루테인? 현대인의 안정피로에는 아스타잔틴
- 7[기자의 눈] 플랫폼 도매금지법, 복지부 압박 말아야
- 8시총 1조 안착했지만…리브스메드, 혹독한 코스닥 데뷔전
- 9올해 의약품 특허 등재 10% 증가...다국적사↑· 국내사↓
- 10의대증원 논의 시동..의협 "의사인력 예측 제대로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