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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치료제 제네릭 최후의 승자는?

  • 영상뉴스팀
  • 2011-10-11 06:44:56
  • 싱귤레어 12월 특허만료…25개 제품군 '출격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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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천식치료제 시장 선점을 위한 제네릭군들의 치열한 경쟁양상이 예고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SD의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가 오는 12월 특허 만료됨에 따라 각 제약사별로 제네릭 발매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경구용 천식치료제 시장은 MSD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와 동아제약 오논(프란루카스트) 등 ‘2강 구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경구용 천식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1000억원대에 이릅니다.

싱귤레어와 오논의 2010년도 매출규모는 각각 486억(소아:220억, 성인:266억)·120억원입니다.(자료: 유비스트)

싱귤레어의 제네릭군은 현재까지 약 25개 제품이 등재된 상태입니다.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제품은 일명 위임형 제네릭인 CJ의 루케어입니다.

지난 7월 발매된 이 제품의 누적 매출은 약 8억 5000만원에 달합니다.(자료: 유비스트 7·8월)

이외 여타의 제네릭들은 특허만료 이후 시점인 내년 1월에 대거 출시될 전망입니다.

주요 제약사별 제네릭군 현황을 살펴보면 종근당 모놀레어, 일동제약 몬테루칸, 안국 큐로스트 등이 있습니다.

동아제약의 오논은 이미 지난 2008년부터 5개의 제네릭군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오논 제네릭군의 대표 주자는 SK 프라네어와 유한양행 프라카논 등입니다.

프라네어와 프라카논의 2010년도 매출은 각각 52억·31억원으로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자료: 유비스트)

여기에 더해 삼아제약도 지난해 10월 소아용 천식 건조시럽을 발매해 오논 제네릭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또 이달에는 성인용 현탁액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에 있습니다.

특히 삼아제약 씨투스는 소아 알레르기 비염에 적응증을 확대해 외형을 30억원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구용과 흡입용을 합한 천식·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시장은 2500억원대에 이르며 연간 약 10% 가량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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