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노련, 약가인하-사측 정리해고 '싸잡아 경고'
- 최봉영
- 2011-11-01 17: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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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내어 고시철회 위한 전면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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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화학노련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화학노련은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고시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그동안 제약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외침에 모르쇠로 일관한 이명박 정권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화학노련은 "고용 불안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으나, 이 같은 노력은 '쇠귀에 경읽기'였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노동자의 생존권은 존재하지 않으며,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기 위한 한미FTA만 존재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은 10.26 보궐 선거의 민심을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며 "제약업계의 모든 노동자가 반대하는 약가고시를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이 과연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제약협회를 비롯한 제약사용자에 대한 경고의 메세지도 함께 보냈다.
화학노련은 "약가제도 개편이후 제약협회와 사용자가 처음으로 꺼낸 이야기가 정리해고"라며 "정부의 약가인하를 빌미로 정리해고를 획책하거나 리베이트 등 부도덕하고 방만한 경영에 대한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한다면 더 이상 노사관계의 평화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학연맹과 제약노조는 오는 4일 국회앞에서 고용안정과 의약주권 사수를 위해 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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