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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약업계, '성장' 아닌 '생존'이 화두

  • 최봉영
  • 2011-11-02 09:16:21
  • 요약
  • 신한투자증권, 수출·현금 많은 제약사에 집중

내년 제약업계에서 화두는 성장이 아닌 생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신한투자증권은 "기등재 의약품 일괄 인하가 2012년 4월 이루어지게 되면 국내 제약 시장은 역신장이 불가피하다"며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 제약업계의 화두는 생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부 고시안에 따르면, 약가 인하 예외 품목이 확대돼 인하 품목이 종전 62%에서 53%로 줄어들었으며, 기등재 의약품의 약가 조정 시기도 2012년 3월에서 2012년 4월로 1개월 늦춰졌다.

이와 같은 미세 조정으로 정부의 목표 절감액은 종전 2.9조원에서 2.5조원으로 약 4000억원 낮춰졌으나, 큰 혜택은 없을 것이라는게 신한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약가 인하 여파로 해외 진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수출 비중이 높은 LG생명과학과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유한양행을 Top picks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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