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백신 접종비 지원 청신호…182억 예산증액
- 최은택
- 2011-11-09 1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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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위 예산소위 의결…두창백신도 26억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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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업비 지원에 일단 청신호가 커졌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또 생물테러대응 비축용인 두창백신 예산도 대폭 증액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는 8일 2차 회의에서 이 같이 의결했다.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선 A형간염예방백신 사업예산 182억원이 민노당 곽정숙 의원의 요구로 신규 증액됐다.
지원대상은 2세 미만 영유아로 이 예산이면 접종대상자 44만명 중 95%가 접종 가능하다고 곽 의원실은 추계했다.
백신 가격은 회당 2만1천원, 2회 접종으로 산출됐다.
예산심사소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의료계 등이 요구해 온 영유아 A형간염백신 무상접종에 일단 청신호가 커졌다.
현재 A형간염백신은 GSK(하브릭스), 베르나바이오텍(이팍살), 사노피파스퇴르(아박심), MSD(박타)가 국내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난관도 없지 않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관련 예산을 삭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에도 복지위 예산심사소위원회가 신규 증액한 62억여원을 예결특위가 통째로 삭감해 반발을 산 바 있다.
이와 함께 생물테러대응 비축용 백신인 두창백신 예산도 26억원이 증액돼 72억여원으로 늘었다.
예산심사소원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생물테러비축물자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으로 비축규모를 정하기로 하고, 올해는 서울시민 1천만명 분을 감안해 26억원을 증액시켰다.
현재 국내 공급되고 있는 두창백신은 '세포배양건조두창백신주'가 유일하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심사소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보건복지분야 예산안을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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