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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상장제약, 3분기 영업이익 23% 급감…수익성 악화

  • 최봉영
  • 2011-11-15 12:24:48
  • 45개 제약사 분석, 매출액은 제자리 걸음

국내 상장 제약사들이 매출은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반면 이익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데일리팜이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실적 보고를 한 44개 제약사의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45개 제약사의 평균 매출액은 2.9%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22.9% 감소해 대다수 제약사가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일부 제약사는 영업이익이 절반 이하로 급감했으며, 일부에서는 수익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개 상위 제약사 중 전년보다 이익이 증가한 곳은 2곳에 불과했으며, 8개사의 이익이 전년보다 크게 줄었다.

국내 주요 제약사 3분기 누적 매출액 및 영업이익(단위:백만원,%), 한미약품 작년 인적분할로 합계에서 제외
동아제약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6% 증가한 6766억원을 기록했으나, 이익은 4.8% 감소한 883억원이었다.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은 영업이익이 각각 23.3%, 37.8% 줄었으며, 제일약품과 JW중외제약 역시 이익이 37.8%, 12.9% 감소했다.

또 LG생명과학과 보령제약은 영업이익이 각각 54.3%, 48.2% 감소해 전년 대비 반토막났다.

보령제약, 안국약품, 태평양제약, 신일제약, 삼성제약 등도 영업 이익이 대폭 줄었다. 삼일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 진양제약 등은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반면,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에도 일부 기업들은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동화약품과 동성제약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79.5%, 230.9% 늘어난 240억원과 34억원을 기록했다.

또 삼아제약과 경남제약, 휴온스 등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의 전반적인 이익 감소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약가 인하, R&D 투자비용 증가 등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래도 아직까지는 조금이라도 이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내년 반값 약가 정책이 시행되면 적자를 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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