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입원실 촬영 후 병원장 협박 돈 뜯어내
- 김지은
- 2011-12-01 1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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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가 부재 중인 병원들을 노려 협박 후 금품을 갈취해 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남부경찰청 수사과는 1일 협박과 금품 갈취 등의 혐의로 이모(48)씨는 구속, 김모(49)씨와 이모(31)씨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교도소 동기인 이 씨 등은 지난 24일부터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광주 일원 3개의 한방병원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병원장 등을 협박해 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당 한방병원들에 몰래 잠입해 환자가 부재중인 입원실을 촬영하고 사진을 보여주며 가짜 환자를 입원시키고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한 사실을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피해자로부터 각각 500여만원의 사례금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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