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행정타운 직원 10명 중 2명만 전가족 이주"
- 최봉영
- 2011-12-19 1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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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이전자 중 66% "이전계획 없다"...정주 여건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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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근무하고 있는 6개 보건의료기관 직원 10명 중 2명만 전가족이 동반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송타운 이전 1주년을 맞아 6대 입주기관 직원의 주거, 교통, 보육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한 현황조사에서 드러났다.
오송 타운 근무를 위해 지역 이전을 하지 않은 이유는 자녀교육, 부모님 부양, 배우자 등이 7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주 여건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기혼자들의 지역 이전이 어렵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근무를 위해 오송 인근으로 지역 이전을 한 직원은 전체의 58.6%였으며, 미이전자가 41.4%였다.
오송으로 이전한 사람은 독신이주가 43.8%, 전가족 동반이 34.9%, 단독이주 15.8%, 일부이주 5.5% 순으로 나타났다. 또 기혼자는 동반이주가 63.6%, 미혼자는 독신이주가 87.3%로 높았다.
주거 형태로는 아파트 단독임대가 34.8%, 오피스텔 원룸 임대가 34.3%, 집구입이나 분양을 통한 자가 19.3%, 사택/기숙사 6.3% 등으로 조사됐다.
미 이전자 중 66.2%는 오송 타운으로 이전을 하지 않겠다고 계획하고 있으며, 27% 가량은 2년 이내 이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송 타운 내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72% 가량이 현재 근무 환경과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직원 90% 이상이 의료시설 보완에는 문제가 있다고 인식했다.
출·퇴근 및 야간 차량 운행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교통 문제 해결도 시급한 과제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보름 가량 실시됐으며, 모집단 2327명 중 80%인 1872명이 응답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이전 1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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