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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변수' 식약청장 1월 임명될 듯

  • 영상뉴스팀
  • 2011-12-21 06:44:54
  • 일반약 슈퍼판매론자 정상혁 내정설 수면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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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석인 식약청장 인사가 내년 1월초로 지연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 같은 이유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사망하면서 청와대를 비롯한 모든 정부기관이 비상체제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현재 테프콘3에 준하는 국가비상경계태세 상황에서 식약청장을 비롯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의 또 다른 관계자도 “통상의 관례로 볼 때 국가비상경계태세 상황에서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며 “식약청장 인사는 내년 1월초로 지연될 공산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정상혁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의 식약청장 내정설’도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청와대 일각에서 “정 비서관의 청장 내정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 비서관은 청와대 입성 전 의대 교수 시절,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찬성론 등을 펼쳐 약업계 공분 산 전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정 비서관 청장 내정설이 나돌던 이주 초까지만 해도 약업계 여론은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강행에 대한 청와대의 강력한 의지 반영’이라는 해석이 힘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식약청장 내정자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하마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장 장기 공석으로 인한 식약청 업무공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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