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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약사회 맞고발 '환영'…"2배? 우리는 20배"

  • 이혜경
  • 2011-12-29 09:41:34
  • 요약
  • "약국 불법행위 근절되는 날 앞당겨 질 것"

전의총이 간호조무사 채혈행위 등 의원의 불법행위를 맞고발하겠다는 약사회의 대응에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29일 '약사회의 고발계획을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의총은 "약사회가 의료계의 불법행위를 척결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이로서 약국의 불법행위가 근절되는 날이 앞당겨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약사회가 2배로 되갚아 주겠다는 선언과 관련, 전의총은 "(스스로) 불법행위 척결을 주장하고 있으니, 보답하는 뜻으로 국민들과 함께 20배의 불법행위를 적발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약사회는 그동안 몰랐거나 외면해 온 약국의 만연한 불법행위를 (전의총이) 구체적 자료를 통해 제보한 것에 감사해야 한다"며 "무자격자들이 약을 상담하고 판매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약사 흠집내기'라고 한 것은 스스로 약사 직능 존재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는 자살행위"라고 강조했다.

간호조무사의 채혈 행위를 불법행위라며, 고발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전의총은 "간호조무사는 현행 의료법에 합법적으로 채혈이 가능하다"며 "간호조무사 지위를 무시한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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