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의료기관 불법행위 2배수로 맞고발
- 강신국
- 2011-12-28 14:32: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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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총 약국 고발에 맞불작전…조무사 주사행위 등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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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약국 불법행위에 고발에 약사단체가 맞불을 놓는다.
대한약사회는 전국의사총연합이 53개 약국의 불법행위를 고발한데 대해 의료기관의 불법행위를 2배수 맞고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약사회가 타깃으로 삼는 의료기관 불법행위는 무자격자 진료행위다.
김영식 약국이사는 "의료기관에서 무자격자 불법행위가 만연돼 있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라며 "전국 의원에서 간호조무사 주사행위 및 의약품 조제, 정신과의 경증질환자 직접 조제 행위 등 불법행위를 조사해 2배수로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의사단체가 자신들의 치부는 외면하면서 약사 직역을 흠집 내기위한 목적으로 도발하는 것은 약사 직능 수호 차원에서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약국의 불법행위를 두둔하거나 변명할 생각은 결코 없다"면서 "이들 약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자정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의약단체간 고발전은 분업 초기에도 촉발된 바 있었다.
지난 2002년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서울시내 약국 11개소를 보건소에 고발한 사건에 대해 서울시약사회는 의료기관 23곳을 보건소 및 경찰서에 고발한 전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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