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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ENT 항생제 처방률 63%…소청과도 56% 육박

  • 김정주
  • 2012-01-02 06:44:47
  • 요약
  • 감기, 내과보다 가정의학과가 10% 이상 더 처방

[공단-심평원 2010년도 건강보험통계연보] 이비인후과 의원을 찾은 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이 항생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소아와 어린이들이 주를 이루는 소아청소년과 의원도 56%에 달했으며 특히 감기 질환인 급성상기도감염에서는 내과보다 가정의학과, 일반의가 더 많은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었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동발간한 '2010년도 건강보험통계연보'에서 의원급 의료기관 항생제 처방률을 비교한 결과 이비인후과의 항생제 처방률이 62.9%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호흡기계 상병 환자들이 주로 찾은 일반의와 내과, 소청과, 이비인후과와 가정의학과와 함께 외과의 항생제 처방률이 평균 35.9%임을 감안할 때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환자 연령대가 유소아와 어린이로 구분되는 소청과의 경우도 55.8%로 집계돼 이비인후과와 소청과에 주로 집중돼 있는 경향을 드러냈다.

이들 표시과목 중 호흡기계 상병만을 별도로 분류, 집계한 결과 전체 56.8%가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었으며 이비인후과와 소청과가 각각 66.9%, 60%의 처방률을 보였다. 가정의학과도 57.1%의 항생제 처방률을 나타내 평균치를 웃돌았다.

감기 질환이 속해 있는 급성상기도감염 상병은 평균 51.2% 수준의 항생제 처방률을 보였다.

이비인후과가 65.8%로 집계돼 타 과와 편차가 큰 특성을 보였으며 가정의학과와 일반의의 항생제 처방률이 각각 53%, 52.1%로 나타나 내과 42.8%보다 1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상기도감염 외 호흡기계 질환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비율은 평균 61%로, 이 가운데 소청과가 69.8%로 가장 높았다. 이비인후과가 68.1%, 가정의학과가 60.8%로 뒤를 이었으며 일반의와 내과는 57.9%와 57.5%, 외과는 52.1%의 처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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