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자 입장서 약가협상력 배가시킬 것"
- 김정주
- 2012-01-09 06:4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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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덕 새 급여상임이사, 협상력 강화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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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인터뷰]= 건강보험공단 한문덕 급여상임이사
그간 상임이사 간 직제 교체를 단행한 전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보직변경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기획상임이사로 공단에 첫 발을 들인 한 이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질병정책과장 등을 거쳐 국립의료원 진료지원부장직을 역임했던 이력으로 약가, 수가 총괄에 적임자라는 공단 내부 기대가 지배적이다.
한 이사는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는 소감과 함께 "보험자로서 협상력을 강화시키는 데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한 이사와의 일문일답이다.
-새 약가제도가 적용되는 올해, 급여상임이사에 임명됐다. 소감은?
= 약가협상과 수가협상은 공단에서도 매우 중요한 업무다. 총괄하는 자리에 앉게 돼서 상당히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만큼 개인적으로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업무였다.
-공단 내에서도 이례적인 보직변경이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나?
= (보직변경은) 김종대 이사장의 뜻이었고 이에 대한 이유를 명확하게 듣지는 못했다.
개인적으로 짐작하자면 복지부 재직 경력이 있다는 점이 인사 결정에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협상이란 것이 복지부와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해도 이사장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지 않겠나. (웃음)
-복지부의 약가통제가 강화되고 있다. 보험자로서 약가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데 걸림돌이 되진 않겠나.
= 아니다. 내가 급여상임이사직을 맡는다고 해서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복지부를 설득해 더 잘 해낼 생각이다.
공단은 협상력을 더욱 강화시킬 과제를 갖고 있다. 자리에 앉고 보니 내부적으로 협상력 개발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복지부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이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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