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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프로젝트 가동…매출 1천억 달성

  • 영상뉴스팀
  • 2012-01-12 06:44:56
  • 대웅, 우루사·임팩타민 등 육성…노바티스, 'MV' 홍보 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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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본격시행 예정인 일괄 약가인하 충격을 벌충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일반의약품 프로젝트’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대웅제약의 2012년도 일반약 매출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대웅제약은 올해 간판 품목인 우루사를 800억원대 ‘초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우루사의 최근 2년 간 매출성장을 살펴보면 2010년 480억(일반약:230·전문약:250억), 2011년 650억원(일반약:350·전문약:300) 상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세를 몰아 2012년에는 800억원대(일반약:500·전문약:300) 초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에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은 매출 성장의 주역 ‘우루사 cf’의 ‘대박 명성’ 잇기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임팩타민과 베링거인겔하임과의 일반약 co-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 올해 일반약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종근당의 ‘2012 일반의약품 프로젝트’도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종근당의 한 관계자는 “일괄 약가인하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일반약뿐 아니라 의료기기·의약외품 등의 라이센스 인·아웃 전략도 기획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종근당의 2012년 일반의약품 육성 품목은 해열진통제 펜잘을 필두로 속청(생약소화제)·자황(자양강장제)·고운자임(종합비타민제) 등입니다.

다국적 제약사 중에는 노바티스의 행보가 눈에 띕니다.

노바티스의 일반약 매출 성장 포인트는 공격적 소비자 마케팅입니다.

특히 차(茶) 형태로 복용하는 테라플루의 이색 마케팅은 제품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대해 노바티스의 한 관계자는 “일반약 매출구조는 소비자의 직접구매 방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자체 뮤직비디오(MV:Music Video)를 제작해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괄 약가인하 충격을 상쇄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일반의약품 육성 프로젝트’가 ‘제2의 일반약 전성시대’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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