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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 대약 협의추진 찬성…서울 분회중 첫 사례

  • 강신국
  • 2012-01-11 16:08:34
  • 요약
  • "약국 피해 최소화 전제"…14일 총회 대비 집행부 의견 정리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이상민)가 서울 분회 중 처음으로 대약이 제시한 6개 품목 제한이 지켜지면 약사회의 협의 추진에 찬성하는 쪽으로 회무방향을 잡았다.

구약사회는 11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정기총회를 대비한 집행부 입장을 정리했다.

구약사회 상임이사들은 ▲대약-시약의 적극적인 협의 추진을 통한 회원피해 최소화 요구 ▲대약-시약 회장 사퇴 및 집행부 재구성 요구 후 새로운 투쟁시작 등 두가지 대안을 놓고 3시간이 넘는 격론 끝에 협의 추진에 찬성하는 것으로 결론을 도출했다. 찬성 8명, 반대 1명이었다.

다만 구약사회는 대약이 제시한 6개 품목 제한 등 회원약국의 피해가 최소화되지 않으면 대약의 협의 파기가 우선이라는 전제를 달았다.

이에 구약사회 관계자는 "자식같은 약이 밖으로 나가는 것은 눈물나게 슬픈일이지만 회원약국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다면 몇 십년 지속돼온 논란을 이번에 정리하고 우리가 진정 얻어야할 처방전 리필제, 성분명 처방과 같은 대의 투쟁으로 힘을 모으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오는 14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집행부의 입장을 밝히고 약사들을 설득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민초약사들의 반발이 심한 상황에서 집행부가 추진력을 갖고 협의안 찬성기조를 밀고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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