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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김구 집행부 사퇴 촉구 결의문 채택

  • 이상훈
  • 2012-01-12 21:55:35
  • 요약
  • 지부회비 3만원 인상…2012년도 예산 9963만원 편성

서울시 구로구약사회(회장 송경희)가 대한약사회 김구 집행부 총사퇴를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12일 '제32회 정기총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약사회는 "우리 구로구약은 국민불편 해소방안이라는 미명하에 약사직능을 무참히 짓밟는 정책도입에 대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우리 6만 약사는 대한약사회 집행부를 믿고 100만인 서명운동을 비롯, 복지부·국회 1인시위, 촛불집회, 궐기대회 등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해 총 투쟁해 왔다"며 "하지만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간 야합에 회원들은 절망과 울분에 빠졌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어 대약과 복지부간 야합에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한 톨의 의약품이라도 약국외 판매로 이어질 경우 끝까지 항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약사회는 지부회부를 면허사용갑은 3만원, 면허사용을은 2만원 인상하는 등 2012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분회비와 중앙회비는 동결했다.

구약사회는 또 전년보다 소폭 증액된 9963만원을 올해 예산으로 편성했다.

이밖에 구약사회는 주요 산업으로 ▲일반의약품 제 값 받기 운동 ▲슈퍼 등 무자격자 의약품 취급 근절 강화 대책 강화 ▲불량의약품 관리 강화 및 불량의약품관리대장비치 교육 ▲약국 이윤 제고방안 연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송경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는 약국외 판매에 모든 회무를 집중했다"면서 "회원 모두가 약사법 개악 저지라는 공동 목표 향해 달려왔다"고 돌아봤다.

송 회장은 "하지만 대약과 복지부가 밀실협상을 진행, 다시 한번 위기의 놓였다"며 "다시 한번 우리 힘으로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송 회장은 특히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마음이다. 성실한 복약지도와 응대를 통해 국민들에게 약사는 진정한 의약품 전문가라는 신뢰를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범래 한나라당 의원(구로구갑)은 축사를 통해 "약사회에 있어 지난 한해는 편의성과 위험성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한 해였던 것 같다"며 "올해 역시 편리성과 위험성 논리가 격돌 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올해가 임진년이다. 임진년은 임진왜란, 몽고침입과 같은 국가적 위기가 많았던 해였다. 선조들이 위기를 극복했듯이 올 한해를 발전하는 원년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이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장 - 강명순 부회장, 박우선 홍보이사.

▲구로구약사회장 표창장 - 권익숙 부회장, 송용섭 약사윤리이사, 곽경순 디진털반 반회장.

▲구로구약사회장 감사패 - 윤규형 게놈앤메디신 사장, 박경애 크레소티 사장, 이경수 미래에섯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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