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림-김현태 "대약 협의팀 탈퇴"…결별 수순
- 강신국
- 2012-01-16 14:43: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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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부 사퇴, 협의팀-집행위원회 해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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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림 회장과 김현태 회장은 11일 오후 2시 서울시약사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집행부 사퇴, 협의팀-집행위원회 해체를 주장했다.
이들은 "대약 일부 임원들의 논리 전개를 위해 들러리만 서고 있는 대약 협의팀 활동은 무의미한 만큼 협의팀은 해체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열리는 협의팀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현안에 대한 대약의 입장은 정식기구인 상임이사회와 이사회를 거쳐 결정하고 이를 통해서만 확정된 안을 받아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회원들의 민의를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채 의약품 편의점 판매를 먼저 결정했다"며 정상적인 의사 결정과정을 거치지 않은 만큼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복지부와 협의에 나서기 전 대의원 총회를 통해 회원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 약사백년대계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약 집행부는 책임 지고 사퇴를 해야 한다"며 "분회 회원을 포함한 전국의 회원들은 상실과 무력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면서 더 없는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김 회장은 "공공의료센터 확충, 공공약국 협상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 부분에 대한 협상은 하지 않는다고 하니 집행위원회에 참여를 하지 않은 것"이라며 "국민 불편해소를 위해 범 의료계가 함께 자리를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대약에서 20개 품목이 나갈 것이라는 점을 지부장들에게 전달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30여 품목이 나간다는 복지부 입장에 더 이상의 협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그는 "효소소화제 1종류, 아세트아미노펜 1종류 등으로 대약이 이야기 했는데 이는 회원 혼란을 가져온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번 안건은 약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보인다"며 "반드시 대의원 총회를 거쳐야 한다"고 목소리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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