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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소속 약사들, 대약회관 농성 5일만에 종료

  • 강신국
  • 2012-01-20 08:57:26
  • 요약
  • 26일 임총 연기해야…"싸움은 이제부터"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소속 약사들의 대한약사회관 농성이 시작 5일만에 종료된다.

약준모는 "20일자로 농성을 마무리한다"며 "그러나 대한약사회 집행부의 문제가 해소되는 그날까지 우리의 싸움은 끈질기게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약준모는 "복지부와 밀실에서 협의한 내용이 무엇인지 듣고자 김구 회장에게 면담을 요구했으나 끝내 응하지 않았다"며 "이번 밀실 협의는 6만 회원들과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만행위로 이 사실을 폭로하고 시민사회에 호소하고자 농성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약준모는 "대약 집행부는 평일 대의원들의 참석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안건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26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했다"며 "이는 활화산처럼 터져 나오는 회원들의 분노를 임총을 통해 막아보겠다는 얄팍한 술수가 엿보인다"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대약 집행부는 전향적 협의에 나선 배경이 무엇인지와 임총 안건이 무엇인지부터 명확히 밝혀야 한다"면서 "대의원들이 전체 약사사회의 미래와 국민 건강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숙고할 수 있도록 총회 소집일을 연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준모는 "만약 대약 집행부가 이를 거부하고 회원들의 의사에 반해 임총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김구 집행부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며 "일선 회원들은 임총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2월 국회에서 시민사회와 합심해 약사법 개악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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