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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협의팀 탈퇴 속출…광주시약, 반대입장 선회

  • 이상훈
  • 2012-01-20 10:33:57
  • 요약
  • 광주시약, 전국약사 투표제안…김구 회장 사퇴 촉구

광주시약사회(회장 이경오)가 대한약사회의 일반약 약국 외 판매 협의에 반대하며 협의팀 탈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전남, 광주시약이 협의팀에서 탈퇴를 해 약사사회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광주시약사회는 19일 상임이사-비대위-대의원 회의를 열고 대약 집행위원 탈퇴를 결정했다.

시약사회는 내부 분열을 야기한 김구 회장과 대약 집행부는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를 해야 한다며 대약은 복지부와의 협상을 당장 중단하고 전국 회원들의 투료로 가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26일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의약품의 안전성이 훼손되는 어떠한 결정에도 동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 협의 추진이 임시총회에서 가결돼도 이를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시약사회는 "대약 집행부가 복지부와 협상을 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약사사회는 대혼란에 빠졌다"며 "분노한 회원들은 결국 대약 김구 회장실을 점거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대약 집행부의 잦은 말 바꾸기와 정책 기조 변경으로 회원들의 신뢰를 잃자 명분이 없는 안건을 상정해 위기를 모면하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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