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민병림·김현태 지부장에 비대위 전권 이양"
- 강신국
- 2012-01-30 17:18: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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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총결과 입장 표명…민생회무는 박영근 수석부회장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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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30일 임총 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자신은 약사회 회무 2선으로 물러나고 새롭게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쪽으로 회원들의 뜻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재 비상투쟁위원회를 오늘부로 해체하고 전권을 부여하는 새 비대위를 구성하겠다"며 "새로운 비대위는 임총에서 강한 투쟁의지를 표명한 민병림, 김현태 지부장이 맡아 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두 지부장 공동이 됐든, 단독이 됐든 비대위원장을 맡아 효율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비대위에 전권을 부여하겠다"며 "비대위 활동에 절대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이번 주 중으로 새롭게 구성될 비대위 업무 인수인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박영근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 민생회무를 챙겨나가겠다"며 "투쟁위에서 활동했던 임원들은 본연의 업무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지난 임총에서 협의 중단이 결정될 경우 동반사퇴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한 12개 지부장들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회원을 위한 회무를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임총에서 어느 의견도 의결정족수에 미치지 못했다"며 "저는 반대 141명, 찬성 107명의 의견 모두 존중한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장으로서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정책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그러나 협의와 관련하여 약사회 내부갈등이 발생했고, 이를 해소하고자 임시총회에서 가부를 결정하고자 했지만, 어느 의견도 의결정족수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협의를 반대한 141명의 의견과 협의를 찬성한 107명 대의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합니다. 따라서 약사직능을 지키면서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의를 포함한 조치들을 하겠다는 현 약사회 집행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지만 대의원총회를 통해 표출된 회원들의 뜻을 받들고 다양한 의견을 새롭게 모아 현 사태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저는 대의원총회 석상에서 협의 중단이 결정되면 약사회장직을 내려놓기로 약속했었습니다. 설사 의결되지 않았다고는 하나 저희 집행부의 뜻에 반대의 의사를 표시한 141명 대의원의 의견을 존중하여 당장이라도 약사회장직을 내려놓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만 대한약사회장 임기가 얼마 남아있지 않는 시기에 회무공백이 초래되고 회장 보궐선거로 인해 정치적인 목적의 행위 등으로 내부 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따라서 저는 약사회 회무의 이선으로 물러나고 새롭게 비대위를 구성함과 동시에 수석부회장 중심의 회무로 개편하는 것으로 회원들의 뜻을 받아 안고자 합니다. 현재의 비상투쟁위원회를 오늘 부로 전격적으로 해체하고 새로이 전권을 부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비대위는 임총에서 강한 투쟁의지를 표명한 서울 민병림 지부장과 경기도 김현태 지부장이 맡아, 위원을 구성하고 비대위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제 의사를 전하였습니다. 두 분이 의논해서 공동이 되었던 단독이 되었던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효율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새롭게 구성되는 비대위에 있어 위원 구성에서부터 향후 활동에 대해 전권을 부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비상 시기이므로 즉각적인 가동이 가능하도록 조속히 구성되기를 희망합니다. 임시총회 결과를 반영하여 새로운 인물 중심으로 새로운 전략으로 전권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저는 절대 비대위 활동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며 비대위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약사회 기본 회무에 있어 기존의 고유 업무들을 박영근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여 수석부회장 중심으로 회원의 민생을 책임지고 챙길 수 있도록 위원회 업무를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지금까지 투쟁위에서 활동했던 임원들은 본연의 업무로 복귀하게 될 것입니다. 투쟁과정 중에 소홀해진 위원회 업무가 수석부회장 중심으로 활력 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임총에서 협의중단이 결정되는 경우 동반사의를 표한 12개 지부장님들께서는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회원을 위한 회무에 배전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사태는 저의 부덕과 책임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더 이상의 혼선과 혼란이 없도록 지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금주 중에 비상투쟁위원회와 새롭게 구성될 비상대책위원회의 업무 인수인계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약사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 구성되는 비대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합니다. 그동안 회원들에게 드렸던 염려와 불안에 대해 고개 숙여 이해를 구하며, 어느 자리에 있던 약사직능의 발전과 희망을 위해 책임을 다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구 회장 임시총회 결과에 대한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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