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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총결과 승복"…대전 홍종오 회장 사퇴의사 표명

  • 이상훈
  • 2012-01-31 15:59:54
  • 요약
  • "대약 집행위 해단식 이후 우리 이사진 만나 설득할 것"

홍종오 대전시약사회장
홍종오 대전시약사회장이 '회장직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비상투쟁집행위원장으로서 시도 지부장들을 대신해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 홍 회장 입장이다.

홍 회장은 30일 오후 대전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도 제3차 이사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홍 회장은 약사법 개정문제에 대해 설명한 후 대한약사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반대의견이 많았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홍 회장은 "임총 당시 반대 의견이 채택되면 전원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며 "비록 약국외 판매 문제가 부결됐다고 하지만 반대표가 많았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면서 사퇴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홍 회장은 "(대전시약사회) 이사들도 총 사퇴 의사를 밝히며 사퇴를 만류했다"며 "그래서 오는 2월 15일 열리는 정기총회까지 사퇴 문제에 대해서는 잠정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홍 회장은 "사퇴 문제와 관련해 많은 고민을 했고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며 "내일(2월 1일) 열리는 집행위 해단식을 마무리하고 이사진을 만나 설득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사회를 통해 2011년도 결산 및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내년도 예산안 1억 5875만원을 정기총회에 상정했다.

정기총회는 다음달 15일 오후 8시 대전시약사회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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