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결핵환자 공동관리 건보공단과 협약체결
- 최은택
- 2012-02-03 0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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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현황파악-특성분석 등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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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결핵환자 현황과 특성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부와 보험자가 손을 잡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3일 오전 서울가든호텔에서 건강보험공단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자의 기능과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정보, 연구 교류, 연구과정에서의 협력 등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결핵환자 정확한 현황 파악과 특성 분석이 가능해져 향후 국가결핵관리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기대된다.
또한 협약 체결 후 양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결핵환자 자료(결핵환자 신고자료, 결핵환자 진료비 청구자료 등) 연계.분석을 통해 정확한 결핵환자 규모와 특성파악 등이 본격 연구될 예정이다.
건보공단도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결핵환자 의료이용 현황에 대한 통계를 안정적으로 생산함으로써 통계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그동안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는 전국 단위의 '결핵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더라도 결핵 유병률, 발생률, 신고율 등과 같은 통계지표 생산도 가능해진다.
통계자료는 '결핵환자 의료이용 현황연보' 발간 및 국가승인통계로 등록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2000년부터 결핵감시체계를 구축해 신고된 환자 현황을 파악하고 국가결핵관리사업 수립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지만, 유병률 및 발생률, 특성별 환자현황을 파악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결핵으로 치료받고 있는 국내 모든 환자의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심층 분석을 통해 결핵조기퇴치 정책 개발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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