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리베이트 폭행사건 연루 의사들 소환 임박
- 김정주
- 2012-02-10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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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순환기내과 5명 대상…제약계도 불똥튈까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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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검찰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지난달 복지부와 심평원의 조사 담당자를 호출해 조사 결과를 보고 받았다.
검찰은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 발전기금' 용도로 적립, 관리해 온 5억원의 출처 등 리베이트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관련 의사 5명을 이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조사에 참여했던 한 담당자는 "순환기내과 의사 5명이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금액 5억원을 각각 나눠 관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이들 모두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며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지니만 소환이 임박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의사 간 폭행으로 불거진 이번 리베이트 사건이 검찰 조사에서 어떻게 결론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에서 제약사로부터 제공받은 리베이트 금액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의사 간 폭력이 발생한 데서 비롯됐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사건 발생 즉시 합동조사반을 꾸려 진상조사에 착수해 혐의점을 잡고 검찰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한편 제약업계는 리베이트는 공여자와 수수자가 연루되는 만큼 불똥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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