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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제네릭 '독주→경합'…리피로우 '강세'

  • 가인호
  • 2012-02-17 12:24:54
  • 요약
  • 리피논-리피로우-아토르바 경쟁에 리피스톱 '추격'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 시장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리피토 제네릭 출시 초기 유한양행 '아토르바'가 독주했던 이 시장은 이후 동아제약 '리피논'이 리딩품목 자리를 차지했고, 올해 종근당 리피로우 기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리피논'이 처방액 500억원대를 돌파하면서 2위 그룹과 큰 격차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 '리피로우'가 선전하고 있는 양상이다.

아토르바스타틴제제 시장(단위=억)
데일리팜이 2012년 1월 아토르바스타틴 제제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오리지널 품목 '리피토' 처방액이 감소한 가운데 '리피논'과 '리피로우'가 경합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리피토는 79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 처방액이 감소했으며, 리피논은 40억원대 실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종근당 '리피로우'의 약진이다. 이 품목은 1월 34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려 지난해 대비 무려 48%가 성장했다. 리피논이 정체를 빚는 사이 선두자리를 위협하고 나선 형국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아토르바에 밀려 3위에 머물렀던 이 품목은 올해들어 아토르바 실적을 넘어서며 제네릭 시장 지도를 새롭게 쓰고 있다.

아토르바도 31억원대 실적을 올려 나름 선전하고 있지만 리피로우의 공세를 막기에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소리없이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는 일동제약 '리피스톱'도 12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해 150억원대 실적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최대 제네릭 시장인 아토르바스타틴 제제가 초반기부터 치열한 경쟁이 전개됨에 따라 재편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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