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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약 "김구 회장 약사법 개정 책임져야"

  • 이상훈
  • 2012-02-21 10:48:02
  • 요약
  • 약사직능 되찾기 위한 새로운 투쟁 전개…결의문 채택

광주광역시약사회가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2선 퇴진으로 회원을 속이지 말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또 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으로 잃어버린 약사직능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약사회는 "김구 회장과 임원진들은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약사법 개정안에 '품목수를 20개 이내로 한다'라는 문구를 명시한 것을 큰일이나 한 것처럼 또 꼼수를 부리려 하고 있다"고 운을뗐다.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상을 했다는 감언이설로 회원들을 속이고 있다는 것이 시약사회 지적이다.

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안 법안소위 통과는 약사 직능말살의 치명적인 역할에 커다란 단초가 되고 둑이 무너지는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한 것"이라며 약사법 개정 책임자 문책을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그러면서 ▲비민주적인 절차와 회원들의 뜻을 무시한 김구회장은 2선 퇴진으로 회원을 속이지 말고 즉각 사퇴할 것 ▲집행부에서 일은 하지 않고 자기 정치만하는 임원들도 즉각 사퇴할 것 ▲안전 불감증에 빠진 정부는 99%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1% 세력의 이익을 증대하는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광주시약 전 회원은 선거를 통해 힘을 분명히 보여줄 것"이라며 "향후 회원들의 뜻을 무시한 정부와 어떤 협상도 찬성할 수 없고 약사직능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투쟁을 전개할 것"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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