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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청소년 키 크려면, 고카페인 음료 줄여야"

  • 이혜경
  • 2012-02-22 10:56:24
  • 요약
  • 뼈로 가는 칼슘 공급 방해해 키 성장에 악영향

서정완 교수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한 에너지 드링크가 중·고등학교 수험생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 사이에서 '잠 깨는 음료수'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청소년기 많은 양의 카페인 섭취는 집중력을 방해하고 자칫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서정완(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카페인은 편두통, 천식에 효과가 있다"며 "이 외에도 지방분해 촉진, 이뇨작용 등의 효과도 있어 의학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 몸에 필요 이상의 카페인이 들어 올 경우 초조감, 불면증, 얼굴 홍조, 정교한 운동이나 지능적 활동에 대한 장애가 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전체적인 흥분 작용으로 강직성 경련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인 성분이 든 음식을 계속 찾게 되는 습관성 중독이 강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 1일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기가 쉽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8~12세 사이 어린이들의 카페인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1일 평균 약 57mg 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콜라 같은 음료와 초콜릿을 통해서였다.

서 교수는 "무심코 먹는 음료와 과자를 모두 합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며 "음료는 카페인 뿐 아니라 과당이나 설탕도 들어 있기 때문에 비만이나 영양불량까지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성인에게 있어서 카페인 1일 권장량은 400mg이다. 소아청소년은 이보다 더 적어 몸무게 1kg 당 2.5mg이다.

특히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 카페인에 대한 대응력이 낮기 때문에 성인이 몸속에서 카페인의 양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5~6시간인데 비해 청소년은 이보다 짧다.

서 교수는 "청소년기에서 20대 초반사이에는 뼈에 무기질이 침착하는 시기로 골 형성에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이 시기 유제품 보다 고카페인의 음료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의 이뇨작용에 의해 뼈로 가는 칼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뼈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고 성인이 되어 골다공증이 오기 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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