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국민 든든한 안전지킴이 될 것"
- 최봉영
- 2012-02-27 06: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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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진호 서울식약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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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청장은 198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약 30년 가까이 복지부, 세계보건기구, 식약청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식약청이 세운 '2020 Global Top 5' 계획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서울청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5대 중점 추진 계획을 세우고 '1500만 국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왕 청장과 일문일답.
-서울청장에 임명된 지 한달이 지났는데.
서울청이 관할하고 있는 지역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북부, 강원도 지역이다. 거주하는 국민만 1500만명에 달한다. 식의약품 제조, 수입 및 유통업체가 집중돼 있다. 본청이 오송으로 이전한 이후 다른 지방청보다 식품,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임무가 더욱 막중하다. 어깨가 무겁지만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 해야할 일들에 대해 기대 또한 크다.
-서울청장으로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국민들이 식의약품의 안전성에 확실한 믿음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5대 중점추진과제를 수립했다. '1500만 소비자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를 만들었다.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민원행정이 투명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는 방향으로 청을 끌고 갈 것이다.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직원 전문성 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5대 중점 추진과제는 무엇인가?
열거해보면 ▲안전관리 취약분야 중점관리 ▲위해 사전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민관소통과 협력강화로 안전공감대 형성 ▲업무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로 고객 만족도 향상 등 5개 과제를 말한다. 특히 고객 만족도 향상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고객이 공감하는 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장기 계획은 세웠나.
식약청은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희망미래 2020(Global Top 5)을 목표로 식의약 안전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청도 같은 일환으로 5대 핵심과제와 더불어 직원 역량 및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자체와 공조체계를 강화해 2020년까지 완벽한 식의약 안전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서울청 이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과천 이전 계획 발표 이후 서울청의 과천 이전 반대 입장을 정부에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정부 조직이 개편되면 서울청 과천 이전 계획도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반대 입장은 계속 전달할 계획이다.
-앞으로 포부는.
식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직원들의 어깨도 책임감으로 무거워지고 있다. 식약청을 FDA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최종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사회 봉사나 나라에 봉사할 일을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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