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원, 올해 400개 병원 인증 목표
- 이혜경
- 2012-02-29 06: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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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 원장 "투자·인증 고비용, 힘들다…3대 루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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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식 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10년 10월 개원 이후 전국 97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며 "의료문화의 혁신을 가져온 제도로 공급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 입장에서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에 대한 규정을 병원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이 모두 평가를 받은 가운데 2월 9일 현재 종합병원 42개, 병원 11개가 평가를 마쳤으며 내달 6일을 새롭게 인증 받는 병원이 공개된다.
하지만 지난 14개월간 인증을 받은 병원 개수가 100개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과 관련, 3대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인증평가를 받지 않은 병원을 중심으로 ▲시설 투자에 돈이 많이 든다 ▲준비가 힘들어 퇴사자가 많아진다 ▲인증비용이 비싸다 등의 3대 루머가 돌고 있는 것이다.
이 원장은 "이미 인증을 받은 병원의 얘기를 들으면 1000만원 가량의 비용으로 인증에 성공했다고 한다"며 "인증원이 준비하고 있는 인증준비 컨설팅을 통하면 기존 인력을 활용한 인증 획득 해법 등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67개 신청 기관 가운데 56개 기관에 컨설팅은 수행했다는 인증원은 향후 중소병원의 원활한 인증 참여를 위해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인증원은 컨설팅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교육컨설팅팀과 대외협력팀을 통합, 홍보컨설팀을 신설했다.
이 원장은 "인증준비 컨설팅 서비스로 인증에 대한 고민은 인증원 내 컨설팅에서 해결하겠다"며 "올해 인증을 받고자 하는 병원은 3, 4월 중 인증 준비 컨설팅을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인증원은 2015년 2주기를 대비, 국내 인증제도를 국제적 인증제도로 인정받기 위해 ISQua 인증을 획득할 전망이다.
이 원장은 "국내 인증제도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의료기관의 국제 경쟁력 제고 기반 마련을 위해 ISQua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며 "4월 인증을 목표로 모든 절차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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