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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의수협 회장에 이정규 씨

  • 이탁순
  • 2012-02-29 15:04:09
  • 요약
  • "내수시장 한계 극복, 해외시장 진출 역점"

신임 이정규 회장
14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에 이정규 화일약품 회장이 선출됐다.

29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56회 정기총회에서 이정규 화일약품 회장은 14대 의수협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전임 이윤우(대한약품)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이끄는 선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원료, 완제, 화장품, 한약재, 진단시약 등 여러분야의 수출입업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특히 분야별 분과위원회 등을 활성화 해 명실공히 회원을 위한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수시장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시장 진출에 역점을 둬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복지부, 식약청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상호협력해 상생하는 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장을 보필할 신임 이사단은 신임 회장이 선정해 10일 이내 회원사에 통보하도록했다. 또 감사에는 박영식(에스라 대표), 김윤종(마성상사 대표), 성관호(월성약품 대표) 씨가 유임됐다.

29일 팔레스호텔에서는 2012년 의수협 정기총회가 열렸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희성 식약청장 등 의약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희성 청장은 축사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며 "한미 FTA 체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산신약은 우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FTA체결로 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 진출의 기회가 생겼다"며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PIC/S 가입을 신청하고 2015년까지는 가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의수협은 이날 총회에서 올해 예산 108억원(전년 대비 3.1%↓)을 의결하고, 의약품 수출 13억불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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