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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차액 보상액, 약국당 216만원

  • 영상뉴스팀
  • 2012-03-09 06:44:56
  • 서울 S구 67개 약국자료 분석…절반은 보상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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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에 따른 반품 차액보상 금액이 약국 1곳당 평균 200만원을 조금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팜이 서울 S구약사회가 집계한 약가인하 차액보상 신청 약국 67곳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 됐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약국 67곳의 차액보상 총 금액은 1억4474만원으로 약국 1곳당 평균 216만원 수준 입니다.

차액보상 금액이 가장 많은 약국은 912만원, 가장 적은 약국은 6만2000원 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문전과 동네약국간 차액보상 격차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대학병원 앞에 위치한 D약국은 216만원, J약국은 262만원으로 평균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처방전이 하루 30건 미만인 D약국은 766만원으로 문전과 동네약국간 차액보상 금액이 정비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대형 문전약국일수록 반품 시스템이 잘 갖춰졌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동네약국의 차액보상 금액이 더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약사회 개설약국은 144곳입니다.

이 중 67개 약국만이 약가인하에 따른 차액보상을 신청했고 나머지 절반 이상의 약국이 반품을 포기 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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