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병원협회, 병원 환산지수 공동연구 '첫 발'
- 김정주
- 2012-03-09 06: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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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실무자 첫 간담회…연구자 추천안 공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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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과 병원협회는 8일 공단에서 보험 실무자 첫 간담회를 갖고 공동연구 추진에 대한 각자 의견을 교환했다.
환산지수 모형 공동연구는 지난해 병협이 공단과의 수가협상에 실패 후 건정심에서 부대합의했던 세 가지 사항 중 하나로, 당시 병협은 공동연구와 신포괄수가제 도입 협조, 병원 경영 투명화 노력에 합의하는 조건으로 1.7%의 수가를 챙겼었다.
공단 관계자는 " 환산지수 연구는 건정심 당시 병협이 합의했던 사항이었던만큼 병협이 이에 대해 이견을 낼 순 없는 상황"이라며 "수가 개선을 위해 협력하는 차원에서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병협은 이미 공단과 환산지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약사회와 비교해 시기적으로 시작이 늦은 만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따라서 공단과 병협은 매월 1~2회 가량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환산지수 연구 진행에 속도를 높이기로 합의했다.
다만 공단은 지난해 병협이 공단과 수가협상에서 유일하게 실패했던 전례를 감안해 연구기간에 여유를 두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수가협상 전 상호 교감을 형성하고 직역 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봐야한다"며 "굳이 시한을 못박고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 측은 다음 간담회에서 각각 적합한 인물을 연구자로 추천하기로 합의하고 이견이 발생하면 공동연구 방안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단독 또는 공동연구에 대한 결정은 못내렸다"며 "이 부분은 다음 간담회에서 각각 추천안을 내놓고 최종 합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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