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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줄기세포치료제 후발 품목 '가시화'

  • 어윤호
  • 2012-03-28 06:44:41
  • 메디포스트·안트로젠, 후속 제품 개발 순항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디포스트, 차바이오엔디오스텍, 안트로젠 등 바이오 벤처 기업들은 해외 특허 취득,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인 메디포스트는 최근 무릎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과 관련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

이로써 메디포스트는 유럽(2005년), 중국(2006년), 미국(2008년)에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도 '카티스템'의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세계 모든 의약 메이저 국가의 특허를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메디포스트는 미숙아 기관지 폐 이형성증(발달성 만성 폐질환) 줄기세포 치료제인 '뉴모스템'의 임상1상을 지난달 완료, 상반기 내 임상2상에 돌입하기로 했다.

국내 최초의 배아줄기세포 유래망막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인 차바이오엔디오스텍은 임상 돌입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인간 배아줄기세포유래 '스타가르트 황반이상증' 임상연구에 대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상피세포를 안구에 이식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차바이오의 미국 협력사인 ACT는 치료제로 지난해 스타가르트와 황반변성 환자 각 1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글자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을 회복한 바 있다.

또한 부광약품의 관계사 안트로젠은 이달초 진행 중인 동종줄기세포 치료제의 1상 임상시험이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

동종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시험을 통해 타인의 줄기세포 저용량군에 등록된 3명의 피험자가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안트로젠은 현재 자가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인 '큐피스템'의 후속 제품으로 동종유래 지방줄기세포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파미셀은 지난달 미FDA로부터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허가를 받기 위해 미국 현지에 있는 대행사인 LSK파트너스사와 임상진행에 관한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국내에서 허가 받은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제 외에 현재 상업화를 진행중인 간경화, 척수손상 및 뇌경색 등 그 동안의 임상경험 및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전략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활발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 이뤄지면서 제약업종에서 눈을 돌렸던 증권가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약업계 위기상황과 맞물려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줄기세포 육성에 대한 언급도 적지 않은 활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제효과에 대한 의문 역시 존재한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디포스트와, 안트로젠 등이 줄기세포치료제 허가 이후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 것 같다"며 "다만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제품이 나오더라도 큰 매출이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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