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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구하기' 제약-약국 머리 맞댔다

  • 영상뉴스팀
  • 2012-04-05 06:44:56
  • [제9차 제약산업 미래포럼] 동반자 인식 속 시장창출 기폭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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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 약가인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회사와 약국이 일반약 활성화에 서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전환의 시대, 약국-제약 상생의 손잡기'라는 주제로 데일리팜이 4일 주최한 제9차 제약산업 미래포럼에서 약국과 제약회사의 가감없는 의견이 개진 됐습니다.

이날 주제발표는 약국과 제약회사가 서로 원하는 일반약 활성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 됐습니다.

연자들은 일반약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약과 약국이 우선적으로 사업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 했습니다.

[인터뷰 : 이진희 약사 / 대한약사회 약국경영이사]

"일반약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약과 약국이 동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제약회사는 약국에서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한 일반약을 만들어 주고요. 약국은 제약회사 노력에 부응해 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제약회사와 약국 모두 새로운 매출 창출의 기폭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존 제품과 성분의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시장 영역을 창출하는데 일반약 안성맞춤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 최면용 약사 / 종로 미래약국]

"처방전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처방전 수용은 수동적인 약사 역할이고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것은 능동적인 역할입니다. 좀 더 적극적인 약사 역할에 노력해야 합니다."

제약회사가 약국에 바라는 제언도 쏟아졌습니다.

약국이 소비자 중심 경영으로 변하고 제약회사와 정부의 중재자가 될 때 진정한 셀프케어 조언자로서 역할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유수연 OTC 대표 / 한국노바티스]

"제약회사가 제공하는 단기간의 프로모션도 중요하겠지만 약사가 환자로부터 전문가 신뢰를 획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약사가 건강 조언자로 우뚝 서야 하겠습니다."

최근 일반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 듯 이날 포럼에는 제약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 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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