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13 02:52:54 기준
  • #제약
  • 판매
  • V
  • 부작용
  • #매출
  • 약국
  • 임상
  • 제약
  • 허가
  • 특허 만료
팜스터디

유한, 똘똘한 도입품목 5개로 800억 매출에 도전

  • 가인호
  • 2012-04-12 06:44:53
  • '비리어드' 등 대형품목 4개 신규영업

유한, 일괄인하 극복위한 도입품목 영업전략은?

"일괄 약가인하 시대를 맞아 상위 제약사들의 외형확보는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외형 유지는 지속경영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300억원을 돌파한 고혈압복합치료제 트윈스타로 '라이센스 인'의 중요성을 체감한 유한양행이 다국적제약사와 잇단 대형품목 도입 계약을 성사시켜 주목받고 있다.

유한은 올해 도입을 통해 확보한 4개품에 대해 새롭게 마케팅을 전개하며, 최소 300억원대 추가 외형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급속한 성장을 이뤄낸 트윈스타까지 포함하면 5개 품목의 매출은 800억 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일괄 약가인하 시행으로 외형확보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실적을 유지하며 '이의 온기'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겠다는 것이 유한의 단기 핵심전략이다.

유한양행 신규 도입품목 및 예상매출액(단위=억원)
유한이 올해부터 영업을 본격화하는 신규 도입 품목은 4개. 바라크루드 대항마로 꼽히는 길리어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를 필두로, DPP-4 당뇨신약 '트라젠타', 릴리 당뇨병치료제 '휴물린', 길리어드 에이즈치료제 '트루바다' 등이다.

이중 출시가 이뤄지지 않은 비리어드를 제외한 3개 도입 품목은 국내 영업을 진행중이다.

관련업계는 이들 4개 신규도입 품목의 올해 매출만 300억원대로 추정한다.

현재 약가등재를 진행하고 있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출시가 예정보다 앞당겨지면 매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비리어드'는 바라크루드와 경쟁할수 있는 대형품목으로 주목 받아왔다.

연내 출시를 목표한 비리어드가 조기 출시되면 올해 200억원대 매출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그 만큼 기대감이 큰 품목이다.

비리어드는 5년동안 임상시험한 결과 내성이 발견된 환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우수한 제품력으로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B형간염치료제다.

유한양행은 올해 4개의 신규도입 품목 영업을 본격화한다(사진은 트라젠타 제휴식 장면)
또 하나 대형 도입품목인 '트라젠타'의 기대감도 높다. 당뇨병 치료제의 대세인 DPP-4 계열 신약 트라젠타는 동일 계열 후속 약물임에도 1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라젠타는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95%가 대사작용을 거치지 않고 담즙 및 장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에 모든 성인 환자에게 용량 조절없이 단일 용량으로 처방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에이즈치료제 '트루바다'와 또 다른 당뇨치료제 '휴물린'도 유한양행 효자품목으로 꼽힌다. 2개 품목 예상 매출은 100억원 돌파다.

현재 국내 대형병원에 처방코드가 잡히고 있는 '트루바다'는 HIV 바이러스 복제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역전사효소를 차단, 바이러스 부하량을 감소시키고 면역세포 수를 증가시키는 에이즈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릴리가 유전자 재조합 공법으로 제조한 휴먼 인슐린 제제 '휴물린'도 올해 약 70억 원대 매출을 바라본다.

유한은 휴물린 5개 제형에 대해 종합병원 및 개원가를 포함한 국내시장 영업을 전담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300억원대를 넘긴 '트윈스타'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450억원대 실적도 가능해 보인다.

유한은 신규 도입품목 4개와 트윈스타 매출만 8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되면 일괄 약가인하 시행에 따른 예상손실 500억원 규모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한은 올해 2~3개 대형 품목에 대해 추가 라이센스인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