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눈미백수술, 실명 위험"
- 김정주
- 2012-04-13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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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주최로 12일 저녁에 열린 '건강보장정책세미나' 현장. 이날 세미나는 내달 대법원 판결이 예정된 임의비급여 소송이 주제로 다뤄졌다.
보건의료연구원 이선희 선임연구위원은 패널토론에서 임의비급여가 의사 개개인의 판단에 의해 허용되면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한 안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에 따르면 TV에 출연하는 많은 연예인들 가운데 유난히 깨끗한 눈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눈미백수술을 받은 것인데, 결막을 떼어내 깨끗하게 닦아주는 수술이다.
이렇게 되면 일시적으로 눈이 깨끗하게 보일 수 있지만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눈은 결국 석회화되고 극단적으로는 실명 위험까지 발생한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이를 "눈이 ??어가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 의사는 이 수술을 매우 좋은 수술로 믿고 있었지만 평가결과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결론나 수술을 중단시켰다"며 "우리나라는 비급여에 대한 환자들의 거부감이 외국에 비해 크지 않기 때문에 명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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