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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산부인과 월청구액 15% 성장…일반의 증가율 미미

  • 김정주
  • 2012-04-17 08:48:01
  • 심평원 통계지표 분석…비급여 많은 피부과 2000만원대 눈 앞

[의원급 10대 진료과목별 요양급여비 현황]

산부인과 의원이 저출산으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지난해 일 평균 내방 환자 수는 42명을 기록해 전년대비 8% 가량 뛰어올랐다. 월 평균 급여청구액도 2500만원대를 넘어서 지난해 15%대를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비급여가 많은 피부과는 하루 평균 환자 수 50명 수준을 이어가면서 급여청구액도 7% 가량 올라 2000만원대를 코 앞에 두고 있다.

반면 비뇨기과와 일반의는 하루 평균 내방 환자가 각각 41명과 49명으로 변동 없거나 오히려 줄어, 급여청구액은 자연증가분 수준인 2100만원대 벽을 넘지 못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공개한 '2011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10대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10대 표시과목 의원급 의료기관 중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과목은 산부인과로, 월 평균 14.7% 증가한 2786만원을 기록했다.

정형외과와 외과, 비급여가 많은 피부과도 각각 8%와 7.3%, 6.9%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 월 평균 급여청구액은 각각 5824만원과 3447만원, 1928만원이었다.

소아청소년과은 2597만원을 기록했으며 안과, 내과도 각각 5221만원, 3579만원의 월 평균 급여청구액을 기록해 6%대의 증가율을 보였다.

일 평균 내방환자 수를 집계한 결과 급여증가율이 높았던 산부인과의 호조세가 단연 두드러졌다. 환자 수는 하루 평균 42명꼴로 전년대비 7.9% 많아졌다.

정형외과는 일 평균 104명으로 6% 늘었으며 소아청소년과 또한 하루 89명 수준으로 환자가 늘면서 5.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비뇨기과와 일반의는 일 평균 내방환자 수에 변동이 없거나 감소했지만, 그 폭이 미미해 타 과목의 성장세와 대조를 이뤘다.

비뇨기과는 한 달 평균 41명이 방문해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으며, 일반의는 0.7% 줄어든 49명으로 사실상 변화가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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