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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인도네시아 현지 제약사와 합자회사 설립

  • 이탁순
  • 2012-04-17 16:25:28
  • 요약
  • 연내 공장 완공…2013년부터 의약품 직접 판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좌)와 인도네시아 제약회사 PT.Infion사의 대표이사 Mr.Widjaja Sarwono가 공장 설립 계약 이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은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제약회사인 'PT. Infion'사와 의약품 현지 생산을 위한 합자회사인 'PT. Daewoong & 8211; Infion'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장을 완공하고 2013년부터 의약품을 직접 생산·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이머징마켓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는 해석이다.

PT. Daewoong-Infion은 대웅제약의 바이오 의약품을 필두로 개량신약, 제네릭 의약품을 제조·판매할 계획으로 향후 5년 이내에 현지 10대 제약사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PT. Infion사는 PT. Bernofarm사의 자회사로, 탄탄한 유통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가진 인도네시아의 제약회사다.

대웅제약 현지 공장의 설비를 EU GMP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생산기술 이전 및 전반적인 공장 운영을 진행하면서 단시간 내 대웅제약의 노하우와 시스템도 정착시킬 계획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계약체결에 이은 공장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향후 유럽 및 선진국 수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며 "개발중인 다른 제품 파이프라인도 이 공장에서 생산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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