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19 09:24:26 기준
  • #J&J
  • 약국
  • 제약
  • #임상
  • #제약사
  • #제약
  • #R&D
  • 판매
  • 제약사
  • GC
니코레트

DUR 96% 처방전 간 점검…약 교체는 30% 불과

  • 김정주
  • 2012-04-19 12:00:26
  • 금기의약품 알림 팝업, 보건소·의원서 비교적 많이 발생

[심평원 2011년 DUR 운영 현황]

의약품 처방·조제 시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DUR(Drug Utilization Review,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의 96% 이상이 처방전 간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UR을 사용하는 요양기관은 98.4% 이상이지만 DUR을 통해 금기약 알림을 받았음에도 약을 교체하는 경우는 병의원과 약국 합산, 10건 중 3건에 불과해 과제로 남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DUR관리실이 19일 공개한 '2011년 DUR 운영 현황'에 따르면 현재 DUR을 청구 프로그램에 탑재해 사용하는 요양기관은 한방을 제외한 6만4378개 기관으로, 전체 98.4%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요양기관이 청구하는 건 중 90.1%가 DUR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임의로 실시간 점검을 거부하는 기관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은 청구 프로그램 다운이나, 기타 사유 등으로 점검을 임의로 중단시킨 후 처방 이후 야간에 일괄 점검하는 등 DUR의 사전 차단 의미를 무색케 했다.

지난해 2~4분기까지 DUR 점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 3억8100만건, 약국 3억6700만건의 DUR 점검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로 환산하면 약 4370만명이 DUR 점검 수혜를 받은 셈이다.

DUR 알림 팝업 창 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처방전 간 점검이 96.4%로 단연 압도적이었다. 발생 비율은 의료기관이 전체 처방건 수 중 6.2% 가량인 2400만건, 약국이 2.4%인 900만건 수준으로 첫번째 단계인 의료기관 점검이 많았다.

금기 및 위해 정보를 담은 팝업창이 뜬 요양기관 유형을 분류한 결과 보건소가 9.2%로 가장 높았으며 의원과 상급종합병원도 각각 6.5%, 6.3%로 타 기관에 비해 높았다.

이어 병원이 4.7%, 종합병원 4.6%, 약국 2.4%, 치과병원 1.5%, 치과의원 1.4% 수준이었다.

특히 DUR 팝업으로 금기를 알렸음에도 약을 교체하는 경우는 10건 중 3건에 불과해 실효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남겼다. 약 변경은 처방단계에서 26.5%, 조제단계에서 3.5% 수준으로 집계됐다.

DUR 팝업을 본 후 실제 약을 바꾼 기관은 치과 부문이었다. 치과는 병원과 의원 모두 발생비율이 낮았지만 약을 교체한 경우가 각각 36.1%와 61.1%로 양호했다.

의원과 종합병원도 각각 28.5%, 20.8%로 높았으며 상급종병 14.1%, 보건기관 10.8%, 약국이 3.5% 수준을 기록했다.

발생되는 금기 유형을 살펴보면 식약청 안전성속보 또는 서한 등을 통해 사용중지된 의약품이 88.3%로 가장 많았고 연령금기 82.7%, 병용금기 51.7% 순이었으며 중복처방도 25.3%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100% 약을 변경하는 기관이 있는 반면 전혀 변경을 고려하지 않는 기관도 있는 등 DUR을 통한 약 변경 행태가 요양기관별, 약품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DUR에 소극적인 기관에 기술지원을 하면서 운영 내실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상황인 약국 일반약 DUR에 대해서도 약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