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카민 제네릭 첫달 10억 처방…과열 경쟁 조짐
- 이탁순
- 2012-04-20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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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개 제네릭 중 한미 1위…오리지널, 공격적 방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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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카민 제네릭은 63개 품목이 3월 동시 출격해 첫달 10억원이 넘는 성적을 올렸다.
오리지널 움카민시럽(유유-한화제약)은 3월 18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 한달만에 제네릭이 오리지널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다.
제네릭 업체마다 매출의 편차도 적은 편이어서 시장 곳곳에서 무리한 영업에 대한 경고음도 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20일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3월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추출물 제제의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첫 출시된 움카민 제네릭의 약진이 돋보였다.
3월 출시한 움카민 제네릭은 모두 63품목(63개 업소). 이 가운데 한미약품이 1억2112만원으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코오롱제약(8759만원), 테라젠이텍스(7330만원), JW중외신약(5633만원), 제일약품(5583만원), 신풍제약(4552만원)이 그 뒤를 달렸다.
최근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를 놓치지 않았던 CJ제일제당과 종근당은 각각 3715만원과 2815만원으로 선두권 그룹을 추격하는 모습이다.

오리지널 움카민시럽의 방어도 대단했다. 움카민시럽은 3월 18억4097만원의 처방액을 기록, 전년 동월보다 무려 96%나 성장했다. 전달보다는 6.3% 올랐다.
오리지널과 제네릭 간의 피말리는 싸움에 최근 처방현장에서는 과도한 영업의 징후도 보이고 있다.
고작 100억원이 넘는 품목에 이같은 과열경쟁이 나타나는 건 해당 제제가 성인에게도 처방이 가능해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올해 최대 품목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기존 수위품목이던 푸로스판이 12세 이상 성인에게는 급여가 제한된데다 안국약품이 이를 대체하기 위해 내놓은 시네츄라시럽은 아직 출시 초기라는 점이 이 제제에 몰리는 이유다.
제네릭업체 한 마케팅 관계자는 "움카민 제제 시장은 제네릭 등장으로 400억원까지 성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경쟁업체가 많아 한 품목이 대형 제네릭으로 성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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