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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출신 영업사원이 잘 나가는 이유는?

  • 김지은
  • 2012-04-30 06:44:58
  • 요약
  • 노바티스 권정아 마케팅 본부장, 새내기 강의서 밝혀

노바티스 권정아 마케팅 본부장
"제약사에서 약사들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제약사들이 약사출신 마케팅, 영업파트에 대해 기대하는 역량과 수요는 무궁무진해 지고 있다"

29일 동국대학교 약학연수원 주최 '약사직능 전문화 세미나'에서 노바티스 권정아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약사 출신자들의 업무 영역이 확대,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권 본부장은 "실제 노바티스에도 매년 약사출신 마케팅, 영업파트 지원자가 늘고 있다"며 "회사도 약사출신 영업사원들이 소비자인 의사를 방문해 약에 관한 데이터와 효능효과를 설명하는데 신뢰도를 높여준다는 장점이 부각돼 선호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권 본부장은 다국적제약사를 중심으로 약사출신자의 업무 영역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현재까지 약사출신자의 업무 분야가 연구, 개발, 마케팅과 판매, 학술 등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홍보·SFE·교육·이마케팅·파트너링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권 본부장은 "제약회사들도 업무 분야가 다양해지고 변화됨에 따라 부서도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 세분화되고 있다"며 "약사들이 제약사에서 단순 마케팅이나 연구, 학술 외 취업 후 파트너링 등 업무 영역을 확대시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사에서 약사들의 역할을 소개하는 PPT자료
특히 새내기 약사 시절에는 마케팅이나 영업파트에서 2~3년 정도 경력을 쌓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 권 본부장의 설명이다.

마케팅, 영업활동을 통해 약에 대한 프로모션이나 소비자들과 관계십 등을 쌓아 온 경력자들의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권 본부장은 "제약사가 새내기 약사들에게 바라는 점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경쟁력과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이라며 "마케팅, 세일즈 분야 경력이나 약대에서 마케팅 등을 부전공으로 해 놓은 것들이 향후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회사들도 최근에는 부서 내 결원이 생겼을 때 외부에서 직원을 채용하는 것보다 내부 인적 자원을 활용하려고 한다"며 "메디컬이나 마케팅, 세일즈에서 약사들이 시작해도 언제나 새로운 포지션에서 기회가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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