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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넷 물류센터 건립 추진에 협력도매 반발, 왜?

  • 이상훈
  • 2012-05-03 10:00:28
  • 경기 광주에 1700평 규모 물류센터 조성

모 도매 물류센터 모습.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의약품 전자상거래 리딩 업체인 팜스넷이 물류사업에 도전한다.

2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팜스넷은 경기도 광주에 대지 1700여평, 3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축 중에 있다.

팜스넷측은 "약국의 주문 편의 및 배송서비스 개선을 위해 통합 물류센터를 구축 중 "이라며 "앞으로 3개월 정도 추가 준비기간을 거친 후 올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팜스넷은 통합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당일 및 익일 배송 주문마감 시간을 최대 2~3시간 정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팜스넷은 "지속적인 클레임 사항이었던 미출이나 배송차 수 이월을 제로수준으로 낮추는 등 회원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협력도매들은 이중 수수료 부담과 도매 종속화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도매입장에서는 2개 창고를 운영하는 것으로, 추가적인 인건비와 포장비가 소요된다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팜스넷 물류창고 운영은 도매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최소한 창고 관리비와 같은 추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전자상거래 매력이 떨어질 수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도매업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시기이다. 팜스넷으로 모든 업무가 일원화되면 도매 종속화와 다를 것이 무엇이냐"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팜스넷 관계자는 "추가 비용은 없다"며 "물류센터는 원활한 배송 등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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